안녕하세요
센텀의 맛집은 엄청 많이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고르는 것도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안에서만 해도 먹을 곳이 엄청나답니다.
센텀 신세계백화점이랑 센텀시티몰이 같이 있어서 더더 먹을 곳이 두 배입니다.
예전에 자주 가던 옆 백화점에 식당은 많이 축소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신세계 백화점으로 주로 가게 되었답니다. 서점도 크고 먹을 것도 많고 구경할 거리도 많아서
점점 발길은 신세계 백화점으로 고고고고

신세계백화점 식당으로 검색하면 이렇게 나온답니다.
저흰 짜장면이 먹고 싶다는 아들의 확고한 의견 덕분에 싱카이로 향했답니다.
들어가자마자 아이가 징징 밥 주세요~ 징징거려서 사진은 급하게 메뉴 사진뿐이라는 사실
정말 아쉽습니다.
평일 저녁에 갔는데 사람들도 꽤나 있고, 아이들과 저녁 먹으러 온 사람들 , 동료 혹은 친구들과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비해서는 조용한 편이었지만 조용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우리의 픽은 잡채밥, 짜장면, 꿔바로우 였습니다.

아기 용품도 준비해 주고 좋아요! 물도 따뜻한 물이 나왔는데 아이 것은 따로 챙겨주었답니다.
센스 굿! 아이랑 함께 식당을 다니다 보면 이렇게 섬세한 배려에 감동을 받는답니다.

첫 번째 나온 음식은 꿔바로우!
우리 아들의 말을 빌어서 이야기해 보면 '엄마 푹신푹신해요'입니다. ㅎㅎㅎ
귀엽쥬? 푹신푹신하다는 것은 쫀득하게 맛있는다는 뜻입니다.
정말 맛있었답니다. 까다로운 아이 입맛에도 맛이 있었는지 엄청 기분 좋게 맛있게 먹었답니다.
평소에 맛없으면 한두 입 먹고 배부르다고 하시는 아드님 = 제가 해준 밥을 먹으면 그렇게 말하죠^^

이번에는 짜장면 ~ 이건 뭐 기본이라 그런지 맛있음이 베이스로 깔려있답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잡채밥입니다.
지역마다 다르게 짜장을 비벼먹는지 짜장이 없는지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늘 짜장이 있는 걸 먹다가 없는 걸 먹으니
어색하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답니다.
3개 메뉴 해서 5만 원 정도 나온 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
아들이 맛있게 먹은 꿔바로우 먹으로 또 갈 예정입니다
맛집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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