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

[회계]회계용어정리(1)

세겸 2022. 5. 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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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옵션
옵션거래는 주식, 채권, 주가지수, 등 특정 자산을 장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와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거래를 말한다. 시장에서 당일 형성된 가격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현물거래나 미래의 가격을 매매하는 선물거래와는 달리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이 옵션거래의 특징이다. 선진국에서는 위험분산을 위한 파생금융거래로 널리 활성화돼 있다. 따라서 가격 변동에 따라 권리를 행사할 것이냐 포기할 것이냐가 옵션거래의 핵심이다.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가격이 하락하면 권리를 행사해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옵션거래는 사고파는 권리의 종류에 따라 콜옵션과 풋옵션으로 나뉜다. 콜옵션은 살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은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하며 콜옵션은 가격이 예상보다 올랐으면 권리를 행사하고 값이 떨어지면 포기하면 된다. 옵션을 사는 사람은 일정한 시점에 권리를 행사 또는 포기 할 수 있다.
매도자는 사거나 팔아야 하는 의무를 지는 대신에 매수자에게서 그 대가로 옵션가격, 즉 프리미엄을 받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주가 변동에 따른 투자위험을 최소화하고 투자전략을 다양화해 주식시장과 선물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1997년 7월 7일부터 주가지수 옵션거래가 시작되었다.
옵션에는 여러가지종류가 있다. American option은 계약 만료 시점까지 언제든지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고 European optin은 계약 만료일에만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선택권의 대상이 되는 금융수단의 종류에 따라 주식 옵션, 금융선물 옵션 등이 있고 금융수단의 매입 선택권인지 매출 선택권 인지에 따라 Call option과 Put option이 있다.

2. 선물거래
선물거래란 장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약정하는 거래로, 미래의 가치를 사고파는 것이다. 선물의 가치가 현물시장에서 운용되는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에가격 변동에 따라 파생적으로 결정되는 파생상품 거래의 일종이다. 즉, 공인된 거래소에서 품질, 규격 등이 표준화된 상품의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에 상품의 인수도와 결제가 이루어지는 거래로 매매계약의 성립과 동시에 상품의 인수도와 결제가 이루어지는 현물거래에 대응되는 개념이다.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를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가격 변동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손실을 피할 수 있다. 위험 회피를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첨단 금융기법을 이용하여 위험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오히려 고수익, 고위험 투자 상품으로 발전했다. 선물거래대상이 되는 상품에는 곡물, 귀금속, 원유, 생우 등 일반상품과 통화 채권 주식 등 금융상품이 있다. 선물거래의 특징으로는 첫째, 거래소에서 정한 표준화된 조건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거래의 유동성이 높고 둘째, 모든 거래자는 거래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청산소에 일정 수준 이상의 증거금을 예치하여야 하며 셋째, 거래소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면 별도의 조직인 청산소가 거래의 결제 및 이행을 보증하므로 계약불이행 위험이 거의 없고 넷째, 매일 죄종 선물 가격을 기준으로 가격 변동에 따른 당일 손익을 정산하는 것 등이 있다.
우리나라도 1996년 5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한데 이어 1999년 4월 23일 부산에 선물 거래소가 개장되었다. 1848년 미국 시카고에 세계 최초의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가 설립되어 콩, 밀, 옥수수 등의 주요 농산물에 대해 선물계약 거래를 시작했다. 이때 거래된 농산물은 당시 세계 농산물 선물거래의 80%를 차지할 정도였다. 1960년 대 이후 세계경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금융변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수단이 필요해지면서 1970년대에는 금융선물이 등장했다. 1972년 미국의 시카고 상업거래소에서 밀턴 프리드먼 등 경제학자의 자문을 통해 통화선물이 도입되었다. 그 후 1973년에 개별주식옵션, 1976년에 채권선물 등 각종 선물 관련 금융상품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3. 손익분기점
일정기간의 매출액과 그 매출을 위해 소요된 모든 비용이 일치되는 점을 말한다. 다시 말해 투입된 비용을 완전히 회수할 수 있는 매출액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손익분기점은 고정비/(1-변동비/매출액)으로 구하는데 비용을 조업도와의 관련에 따라 고정비와 변동비로 구분하는것이 중요하다. 손익분기점이 주는 의미는 매출액이 손익분기점 이하인 경우에는 기업의 손실을, 그 이상인 경우에는 이익을 나타내며 손익분기점이 낮을수록 수익성이 높고, 판매 가격의 인상 또는 비용의 절감으로 손익분기점을 낮출 수 있다.
손익분기점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판매가, 원가요소의 가격, 원가구성, 생산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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