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의 전세 월세 대란이 머리를 앓고 있다.
한국에서도 뉴욕에서도 서러운 월세 살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물가가 치솟는 시장 상황에 음식 값, 재료 값, 휘발유 값 등 오르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아! 오르지 않는 것은 다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임금입니다.
노동자의 임금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데 물가가 치솟는 상황이 지속되니 사람들의 생활은 점점 피폐해져가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뉴욕시내 방 1개 아파트, 즉 원룸이라는 말이겠지요? 이 아파트의 평균 월세가 607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서울의 월세 지수 상승세도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상승세가 급격하게 시작되어 지금은 월세 구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방 소개하는 영상들을 보면 고시원만 한 원룸의 한 달 월세 가격이 50-60만 원은 우습게 시작하고, 화장실과 주방이 함께 있는 특이한 구조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월세 대란의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의 입장은 폭넓은 수요와 제한된 공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요에 비해 임대 주택 공급은 제한적이여 가격이 폭등하고, 최근 들어 원자재 값이 급등하여 공사가 중단된 곳도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겹치고 겹치다 보니 저렴한 주택의 공급은 이루어지지 않고 기존 주택의 가격은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도 사상 첫 2만 건이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면서 집주인들이 현금 확보가 쉬운 월세 수입을 선호하게 된 것이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전세 자금 마련에 대해 은행에서의 어려움이 생기면서 세입자들도 월세에 대한 거부감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인들은 지치고 힘이 들었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일상 회복을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결과는 암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란 프라이도 마음 편히 먹지 못하는 현재 경제의 상황. 최근 코스트코에서는 식용유의 구매를 1인 1개씩만 판매제한을 조치하였다고 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여파로 인해 원자재 값뿐만 아니라 식탁 위까지 공포를 엄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 최대 해바라기유 수출국이던 우크라이나에 문제가 생기면서 식용유 가격의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한국 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콩기름이 1년 전 가격에 비해 27.5% 상승하였고, 계란의 값 또한 6%로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언제쯤 숨통이 트이는 시기가 올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지만, 더 슬픈 소식으로 올해는 물가가 더 오른다고 합니다. 가장 피해를 보는 Z세대 , 일자리를 구하러 도시로 떠나지만 집 값, 임금 여러 가지 이유로 결국에는 돌아오는 현상들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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