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값이 올 들어 가장 크게 내렸다.
금리 부담으로 집을 하겠다는 수요가 드물어 '거래 절벽'이
풀릴 기미 없이 매물만 계속 쌓이고 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사이에 20%급증했고,
하반기엔 집 값이 더 내릴 것이라는 민간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지방 일부 지역에선 집 값 하락과 미분양 증가로 지역경제 침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정부는 대구와 대전, 경남,전남 등 17개 시,군,구를 규제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전문가는 지방 일부만 핀셋 해제, 수도권 규제 유지돼 큰 영향 없다고 말한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0.05% 전국 기준으로 0.04% 내렸다.
일주일전보다 하락 폭이 0.01% 포인트씩 확대 됐다.
최근 수도권 주요 아파트 단지에선 직전 대비 수억원 떨어진 가격에 팔리는 집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상반기 수두건 아프트값 누적 변동률은 마이너스 0.4%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7.88% 롤랐던 것과
비교하면 시장분위기가 180도 바뀐 것이다.
지난해 과도하게 오른 아파트값이 조정되는 측면이 있지만, 일각에선 경기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이 급증한 탓이다.
2022년 상반기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규제 지역 조정 결과
(2022년 7월 5일부터 적용)
투기과열지구 -> 조정대상지역(5곳)
대전 수성구, 대전 동,중,서,유성구
조성대상지역 ->비규제지역(11곳)
대구 동,서,남,북,중,달서구, 달성군
경북 경산시, 전남 여수, 순천, 광양시
투기과열지구 -> 비규제지역(1곳)
경남창원시 의창구
조선경제 기사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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